양파 정보
음식의 대표적인 양념 채소 중 하나인 양파는 여러 가지 활용법(찌개/볶음/샐러드 등)으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채소이다.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많은 3대 채소 중 하나이다. 우리가 식용하는 양파는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는 비늘줄기 부분이다. 껍질 색깔로 황색 양파, 흰색 양파, 자색 양파로 나뉘며 황색 양파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양파이며, 매운맛이 강하며 저장이 쉽다. 흰색 양파는 수분이 많아 샐러드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또한 자색 양파는 수분함량이 적고 자극적인 냄새가 적으며 단맛이 강해 장식용, 샐러드로 많이 쓰인다. 중국 음식에는 양파가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양파에 있는 펙틴이라는 물질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도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에 잘 걸리지 않았다.
양파를 썰 때 왜 눈물이 날까 ?
양파 속에 최루성 물질로 바뀌게 되는 물질과 그 물질을 최루성 물질로 바꾸는 효소가 있는데 양파를 썰 때 따로 떨어져 있던 두 물질이 반응해서 Syn-프로페인싸이알-S-옥사이드(Syn-propanethial-S-oxide)라는 최루성 물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덤으로 이황화프로필알릴과 황화알릴이라고 하는 원래부터 맵고 자극적인 물질도 있기 때문에 칼질의 충격으로 그것들까지 뿜어져 나와 눈물샘을 자극하기 때문
모기에 물리면 양파를 바른다 ?
양파를 짜서 즙을 내거나, 얇게 썰어 모기 물린 곳에 붙인다. 양파에는 균이나 곰팡이를 죽이는 성질이 있어,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가라앉는다.
탈모에 양파가 효과적?
양파에는 두피의 순환을 자극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황이 들어있어, 탈모를 막는 데 효과적이며, 비들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을 없애준다.
양파 효능
전체의 90%를 수분이 차지하지만 비타민C, 칼슘, 단백질, 탄수화물, 인, 철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1.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2.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3.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 양파에는 크롬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크롬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 무기질이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준다.
4.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알리신 성분이 신경 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잠을 잘 때 머리맡에 양파를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데 도움을 준다.
5.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준다.
-양파에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6.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양파에 많이 들어있는 글루타치온 성분 때문이다.
7.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열량이 적으며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킨다.
마늘의 영양성분(100 g 기준)
니아신 0.20mg
나트륨 5.00mg
단백질 0.90g
당질 7.90g
비타민B1 0.04mg
비타민B2 0.01mg
비타민B6 0.21mg
비타민C 8.00mg
비타민E 0.13mg
식이섬유 1.50g
엽산 15.10㎍
인 34.00mg
지질 0.20g
철분 0.30mg
칼륨 141.00mg
칼슘 15.00mg
콜레스테롤 1.00mg
회분 0.40g
양파 부작용 및 주의사항
- 과다 섭취 시 장과 위가 예민한 사람은 복통이나 설사 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양파 구입요령
- 단단하며, 껍질이 선명하고 잘 마른 것.
- 크기가 균일하며,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
- 싹이 보이지 않고, 껍질이 얇지만 잘 벗겨지지 않는 것.
- 가운데 부분을 눌러보아 물렁거리면 썩은 것.
양파 보관법
밀봉하지 않고 망에 담겨 있는 상태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양파가 서로 맞닿아 있으면 상처가 나고 습기가 차므로, 양파와 양파 사이를 끈으로 묶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껍질을 깐 양파나 손질 후 남은 양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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